마리코파 카운티 검찰은 해밀튼 하이스쿨 풋볼 팀 폭력사건에 관련자를 추가로 기소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새로운 경찰 정보를 검토하고 있다.
마리코파 카운티 검찰 대변인 아만다 재신토는 지난 월요일 챈들러 경찰로부터 새로운 자료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재신토는 경찰에서 수사 중인 해밀턴 하이스쿨 풋볼 팀 폭력사건의 추가 관련자에 관한 내용을 보내왔다고 말했다. 재신토는 다른 사건과 마찬가지로 기소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경찰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세 명의 틴에이저들은 기소를 앞두고 있다.
경찰 기록에 의하면 15세 미만의 4 명의 피해 학생들에 대한 폭력과 폭력 시도는 일정 기간 동안 계속됐다.
경찰과 챈들러 통합 학군에서는 지난 2월에 제 삼자가 폭력혐의에 대해 알렸다고 밝혔다. 피해 학생들에 대한 동료 학생들의 폭행은 2015년 9월부터 2017년 1월까지 계속 됐던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과 관련해 3월29일 6 명의 학생들이 체포됐으며 그 가운데 3 명이 기소됐다.
그 가운데 나다니엘 윌리엄 토마스 (17세)는 세 명의 피해 학생들에 대한 범죄로 기소됐다. 토마스는 수 차례의 성폭력과 성추행, 납치, 가중폭력 등의 혐의로 인해 성인으로 간주되어 기소됐다. 그는 4월 6일 25만 달러의 보석금을 지불하고 마리코파 카운티 로워 벅아이 교도소로부터 석방됐다.
해밀튼과 치프 힐 러닝 아카데미에 다니던 토마스는 2016년 해밀튼 풋볼팀의 수비로 이름이 올라있지만 정규 스타팅 멤버는 아니었다.
토마스 이외에 16세의 두 학생들은 납치, 가중폭력, 그리고 폭행 등의 혐의로 미성년 범죄로 기소됐다.
해밀튼의 풋볼 코치 스티브 밸스는 스캔들 이후 재발령 받았다. 그는 지난 5월 지역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코치로서 궁극적인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배의 선장과도 같다. 내게 책임이 있다. 그것이 책임자의 자세"라고 말했다.
챈들러 통합학군은 벨스가 2017-18 학년도에도 계약을 제안 받았지만 학교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챈들러 경찰은 해밀튼 하이스쿨에서 누구든지 괴롭힘을 당한 학생들은 경찰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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