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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Jul
ISR 프로그램 - 6개월 아기부터 생존 수영 가르친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50
올들어 이미 아리조나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두 개 카운티에서 아동 익사 사고가 발생했다.
달라 샌디는 이 같은 아동 익사를 막기 위한 수영강습을 시작했다.
샌디는 6개월 아기부터 물에서의 생존기술을 가르치는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유아 수영 자원 (ISR) 프로그램을 통해 수영을 가르친다.
샌디는 이 프로그램이 "안전과 생존"에 초점을 맟추고 있다고 말했다.
샌디와 같은 ISR 매스터 강사들은 어린이들이 물에 혼자 있을 때 스스로를 구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수업은 주로 6세 미만의 어린이들을 위한 것이다.
샌디는 "조금 큰 아이들에게는 수영하고 뜨고 다시 수영하는 연결방법을 가르쳐 수영장 계단까지 수영해서 물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게 한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숨을 쉬어야 될 때는 뒤로 돌아 누워서 떠 있을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어린 아기들의 경우는 수영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없기 때문에 물 위에 누워서 뜨는 방법을 가르친다. 영아들이 ISR 생존기술을 습득하는데는 5주가 소요되며 좀 더 큰 아이들의 수영강습은 6주가 걸린다. 강습은 주 5일, 한 번에 10분 씩이다.
처음 몇 번은 수영복을 입고 하지만 나중에는 겨울 옷과 신발을 신고 배운다. 옷을 다 입고 있는 상태에서 혼자 물에 빠졌을 때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많이 울기도 하지만 점차 기술을 익히게 되면 자신감을 갖고 훌륭한 수영인이 된다"고 샌디는 말했다.
질병통제 및 예방센터 (CDC)에 의하면 4세 미만 어린이들의 예고없는 사망의 원인 중 가장 1위는 익사이다.
7월 15일까지 마리코파와 피마 카운티에서 물에 빠진 5세 미만 어린이는 네 명이었다.
샌디는 ISR 수영 강습은 아이들의 익사를 막는 여러 방법 중 하나일 뿐이라며 "여전히 수영장 팬스가 필요하며 아이들은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질 수 있으므로 잘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