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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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백만장자들이 메트로 피닉스에서 집을 사고 있다.
크롬포드 리포트에 의하면 지난 6개월 간 피닉스 지역의 1백만 달러 이상 주택 매매는 36 퍼센트 증가했다. 2019년 한 해 동안 밸리 전역에서 1백만 달러 이상의 가격이 붙은 주택 2132채에 주인이 바뀌었다. 2018년에 비해 7.6 퍼센트 증가한 것이다.
가격이 내려가는 것도 아니다. 크롬포드의 수석 분석가 티나 탬보어는 올 들어 벌써 1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 가격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 퍼센트 높아졌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오너, 의사, 변호사, 아리조나에 집을 사두려는 캘리포니아 및 타주 사람들이 바로 밸리에서 백만 달러 이상 고가의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들이다.
물론 저택을 구매하면서 이름이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메트로 피닉스에서 백만 달러 또는 그 이상의 저택 구매자들이 유한책임회사 (LLC) 이름으로 구매하는 것을 최근 많이 볼 수 있다. 지난 해 스카츠데일의 콘도를 4백만 달러에 구입한 구매자는 Hippo Boy LLC였으며 역시 스카츠데일의 230만 달러 주택 구매자는 해피 골퍼 LLC라는 상호를 사용했다. 델라웨어 주의 경우는 재산기록에 이름을 공개하는 것이 의무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익명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ESPN의 한 해설자가 스카츠데일에서 580만 달러의 저택을 구매했으며 전 웰스 파고 은행 CEO의 부인은 파라다이스 밸리에서 950만 달러 상당의 저택을 구매했다.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한 남성은 파라다이스 밸리의 주택을 390만 달러에 구매했다.
크롬포드에 의하면 밸리 전체에서 지난 8월 168 달러였던 스퀘어피트 당 가격이 오른 데에는 이들 높은 가격의 저택 매매가 한 몫했다. 메트로 피닉스 대부분의 백만 달러 저택의 기준인 3000 스퀘어피트 이상 주택의 스퀘어피트 당 가격은 지난 해 200 달러에서 현재 226 달러로 올랐다.
피닉스 지역의 백만 달러 저택은 대부분 파라다이스 밸리와 스카츠데일에 몰려 있다. 그러나 노스 피닉스부터 피오리아와 챈들러에 이르는 지역의 주택과 콘도 가격도 이제는 백만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밸리 전체의 주택 평균가격은 28만5천 달러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이 지역 주민들에게 백만 달러 주택 시장은 여전히 먼 나라 얘기로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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