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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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의 이번 겨울 독감 전파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코로나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한 방역수칙을 계속 지킬 경우에 그렇다는 것이다.
매요클리닉의 감염병 전문의 그레고리 폴랜드 박사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과 독감예방주사, 그리고 보건 관계자들이 권유하는 모든 수칙을 지킨다면 독감이 급격히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랜드 박사는 코로나 19전파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위생규칙을 지키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한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독감도 예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겨울이 끝나가는 남반구를 예로 들며 코로나 19 전파를 위한 노력으로 인해 독감 확진자 수도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지난 목요일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서 공개한 보고서에 의하면 남반구에 "인풀루엔자 활동"이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에서는 정부에서 국가비상사태를 선표했던 3월, 처음 두 주 동안 독감 바이러스의 순환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보고서에서는 지적했다.
CDC에서는 "지역사회에서의 광범위한 방역이 가을까지 이어진다면 미국 내 인풀루엔자 활동이 낮은 상태로 유지되어 독감전파가 둔화되거나 지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폴랜드 박사는 마스크 착용과 독감백신 접종 등의 예방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코로나 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맞게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트윈데믹'이 헬스케어 시스템을 위협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리조나 주 보건국의 카라 크라이스트 박사도 같은 우려를 하고 있다. 독감시즌 마다 입원환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독감예방접종이 독감으로 인한 입원을 줄여 병상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국에서는 "소매를 걷자"라는 캠페인을 9월부터 시작했다. 헬스케어 종사자,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 대학생, 고위험군 성인들에게 독감예방접종을 권장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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