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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Sep
코로나 19 영향으로 아리조나 교사부족 상황 악화돼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79
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의 영향으로 아리조나의 교사부족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다.
아리조나 학교인사관리자연합회 (ASPAA)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6년 연속 교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들 뿐만 아니라 코로나 바이러스펜데믹은 교육기관의 직원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다.
직장을 떠나거나 학년도 전체를 무급휴직으로 쉬는 교사들이 지난 해 보다 많아졌으며 주요 원인은 코로나 19와 과련된 건강우려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ASPAA 자료분석가 저스틴 윙은 "지난 2-3년 간 8월 말 경이면 학군 내 학교나 차터스쿨에서 약 400여 명의 교사들이 여러 가지 사유로 학교를 떠난다"고 말했다. 그런데 올 해는 이 숫자가 750명 이상으로 급증했으며 주요 사유는 코로나 19였다는 것이다.
따라서 올 해 주 전역에서 28%에 해당하는 1728개의 교사 자리가 비어 있다. 이 가운데 반 정는 주정부 교사자격기준에 맞지 않는 교사들로 채워져 있다. 이 숫자도 지난 해에 비해 20%가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학교를 떠난 교사 중 80%가 교사가 되기위해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었다고 윙은 말했다.
최근 교사임금이 인상되기는 했지만 아리조나의 교사 임금과 교육기금은 여전히 전국 최하 다섯 개 주에 포함되어 있다. 또한 학급규모 면에서는 최고 다섯 개 주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