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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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의 유권자 등록 마감을 10일 연장하면서 3만5천 명 이상의 등록 유권자가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무장관실은 추정했다.
마감 연장은 진보단체에서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장기간 동안 민주당 보다 더 많은 공화당 유권자들이 등록했다. 공화당 전국위원회 (RNC)에서는 등록을 예정됐던 날짜에 끊어야 한다고 법정에서 주장했었다.
제9 미 순회항소법원에서 유권자 등록 마감을 10월 15일로 승인하기 전에 등록한 유권자들의 44%가 주요 정당에 가입하지 않았다.
초기 자료에 의하면 정당에 가입한 등록유권자 중 공화당은 1만922명, 민주당 8292명, 그리고 자유당 498명이었다. 나머지 1만5천422명은 주요 정당에 가입하지 않았다.
당초 아리조나의 두 단체, Arizona Coalition for Change와Mi Familia Vota에서 코로나 19 펜데믹이 유권자 신규등록에 지장을 주어으며 주정부의 온라인 등록 시스템도 인터넷이 없거나 특정 신분증명 서류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연장을 요청했다. 연방 판사는 10월 5일에 10일 연장을 승인했다.
그러나 스티븐 P. 로건 판사가 10월 15일을 마감일로 결정한 것에 대해 법적분쟁이 발생했다. 주 검찰총장, 주무장관, RNC 모두 갑작스러운 변경이 선거 관계자들에게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키며 선거일을 앞두고 이렇게 늦게까지 등록을 받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양당과 운동단체에서는 더 많은 유권자 등록을 받기 위해 추가된 10일을 활용했다. 중요한 선거에서 작은 차이가 승패를 판가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숫자는 아직 확실한 것이 아니다. 선거 당국자들은 지난 주 금요일까지도 계속 종이 형태로 접수된 등록신청서를 계수하고 있었다. 선거기관에서는 신규 등록자들이 투표소에서 투표하려면 등록신청 후 일주일 정도 기다릴 것을 권유했다. 
Arizona Coalition for Change의 공동 디렉터이며 주 하원의원인 레지널드 볼딩 (민주. 라빈)은 추가된 숫자가 등록자격이 되는 유권자들이 등록을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자신들이 요구한 마감연기에 정당성을 입증해준다고 말했다.
이 단체에서는 주로 도서관이나 학교 캠퍼스 등 통행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유권자 등록을 권유하지만 올 해는 공공장소의 방역으로 인해 이들 장소가 조용했다. 따라서 연장기간 동안 다른 방식으로 유권자들과 접촉했다. 또한 특정 정당 뿐만 아니라 아리조나 전역에서 초당적으로 많은 유권자들의 등록을 유도하기를 원했다고 볼딩은 말했다.
선거 관계자들은 그러나 갑작스러운 변경이 신중하게 짜여진 조기투표과정, 투표용지 수거, 투표일 준비에 방해가 될 것을 우려했다.
야바파이 카운티의 경우, 유권자 등록 절차를 담당하던 직원들이 투표용지 수거로 옮겨가야 하는데 등록기간 연장으로 인해 일부 직원들은 여전히 등록 절차 업무에 매달려 있다고 린 콘스타빌은 말했다. 콘스타빌은 곧 만회할 수는 있지만 투표용지가 빠르게 도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리코파 카운티에서 연장기간에 등록을 한 유권자들은 온라인으로 등록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마리코파 카운티 내에 거주하는 유권자들은recorder.maricopa.gov/beballotready를 통해 확인할 수 있지만 리코더 오피스에 연락하라는 오류 메시지를 보게 될 수도 있다.
마리코파 카운티 레코더 오피스의 다이애나 솔로리오는 오류 메시지가 나온다고 해서 등록이 되지 않았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했다. 단지 "유권자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는 뜻"이라는 것이다.
레코더 오피스에 이름이 어떻게 저장되어 있느냐에 따라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솔로리오는 말했다. 예를 들어, 하이픈 대신 띄어쓰기가 되어 있거나 두 개의 라스트 네임 중 한 개만 저장되어 있는 경우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종이 양식으로 등록한 경우 소셜 시큐리티 번호 마지막 네 자리 수 등의 정보를 적지 않는 경우가 있다.
솔로리오는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경우 레코더 오피스로 전화하면 등록 여부를 확인해준다고 말했다.
마리코파 카운티 레코더 오피스에 연락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온라인(recorder.maricopa.gov/elections/registrationform.aspx)을 비롯해 전화 602-506-1511, 또는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면 된다. 솔로리오는 신규 등록 유권자들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제대로 등록이 됐는지 확인할 것을 권유했다.                        

현재 아리조나에 50만 명 이상의 유권자 등록이 비활성화되어 있지만 그래도 투표에는 참여할 수 있다고 주무장관실에서는 말했다.
두 차례의 선거 기간에 조기투표용지 등의 선거관련 우편물을 발송했을 때 "배송불가"로 반송되면 비활성으로 분류된다. 솔로리오는 마리코파 카운티 레코더 오피스에서 그 유권자가 유권자 등록에 기재된 주소지에 거주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재확인하기 위한 우편물을 발송한다. 이 때도 역시 반송될 경우 비활성 유권자로 분류된다.
솔로리스는 공식 선거관련 우편물을 본인이 아닌 사람에게 배달되지 않도록 보안을 위해 이 같이 분류한다고 말했다.
유권자들은 새로 등록하거나 주소를 업데이트하면 비활성 목록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 절차는 카운티 레코더 오피스에 연락하거나 직접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있다.
4년간 비활성 목록에 포함되면 유권자 목록에서 완전히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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