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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Jan
아리조나 입원환자 수 감소추세...일일 신규확진율은 여전히 전국 1위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49
수요일 오전 5918명의 일일 확진자가 보고되면서 아리조나는 주간 코로나 19 일일 확진자 및 사망율 면에서 전국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아리조나의 지난 7일 간 신규 확진율은 화요일 기준 인구 10만 명 95.4명이다. 전국 평균은 50.1명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일일 평균 사망자 수도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아리조나는 지난 주 금요일 사망자 수 1만2천 명을 넘어섰다. 1만1천 명을 넘어선지 불과 1주일 만이었다.
아리조나 보건국 대시보드에 의하면 화요일 기준 주 전역의 중환자실 병상은 92%가 가동되고 있으며 일반 병상은 91% 가동 중이다. 이 가운데 코로나 19 환자의 병상은 중환자실 57%, 일방병상 49%이다. 주 전역에서 남은 병상은 중환자실 141개, 일반 병상 805개이다.
지난 1-2주 간 입원환자 수는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화요일 기준 코로나 19 확진 또는 의심증상으로 입원한 환자 수는 4250명으로 지난 1월 11일의 5082명에 비해 감소했다. 이 가운데 중환자실 입원은 1027명이며 산소호흡기 사용 환자 수는 686명이다.
화요일 코로나 19로 인한 응급실 방문 환자 수는 1922명이다.
수요일에 5321명이 추가되면서 아리조나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 수는 73만8561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수는 1만2천643명이다. 마리코파 카운티 누적 확진자 수는 45만9501명, 사망자는 7174명이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측정에 의하면 아리조나의 7일 확진율 이동평균은 13.7%이다.
한편 덕 듀씨 주지사는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화요일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사용되지 않은 백신을 주정부에서 회수해 재배당 한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백신 접종 상황 보고 의무화 규정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