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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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수여하는 2022년 대통령 자유 훈장 수상자에 아리조나 출신이 두 명 포함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친구이자 전 동료인 존 매케인 전 상원의원과 2011년 투산에서 총격을 받았던 전 하원의원 가브리엘 기퍼즈에게 훈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미국 시민들에게 최고의 명예인 자유 훈장 수상자는 매케인과 기퍼즈를 포함 17명이다. 수상자 명단은 지난 주 금요일 발표됐다.
바이든과 매케인 (공화. 아리조나)은 1987년부터 바이든이 부통령이 되던 2009년까지 함께 상원의원으로 활동했다. 2008년 바이든이 버락 오바마의 러닝 메이트로 출마할 때 매케인은 공화당 대선후보로 출마했었다.
백악관에서는 매케인의 정치적 공적과 함께 군인으로서 참전한 것도 높이 인정했다. 백악관에서는 "매케인은 해군으로 월남전에 참전해 무공훈장과 함께 퍼플하트 훈장을 받았던 공직자"라고 말했다. 매케인은 또한 북베트남에서 5년 반 동안 전쟁포로로 수용됐었다.
2018년 8월 25일 존 매케인 사망 후 바이든의 노스 피닉스 침례교회에서 마련된 장례식에서 친구를 기리는 조사를 하기도 했다.
미망인 신디 매케인은 2020년 대선에서 당파를 넘어 바이든에 지지를 표명했고 바이든은 1996년 빌 클린튼 이후 처음으로 아리조나에서 승리한 민주당 후보가 됐다. 신디 매케인은 현재 바이든 행정부의 로마 대사로 일하고 있다.
수상자 발표 후 기퍼즈의 남편 마크 켈리 연방 상원의원 (민주. 아리조나)은 트위터에 "나와 신디 매케인은 아리조나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배우자들일 것"이라고 올렸다. 켈리는 또한 "아리조나에서 두 사람 이외에 이렇게 영광스러운 훈장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퍼즈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연방하원으로 활동했다. 기퍼즈는 총격을 받은 후 2011년 말 기적적으로 회복되어 다시 의사당을 찾았고 당시 부통령이었으며 전에 두 차례 두개골 절개수술을 받았던 바이든은 기퍼즈를 환영하며 "우리는 모두 개두 클럽 회원"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에 의하면 기퍼즈는 연방하원이 되기 전 아리조나 주 최연소 여성 상원으로 당선됐었으며 남편 켈리와 함께 현재 기퍼즈로 알려진 총기반대 운동단체를 창단했다.
매케인과 기퍼즈의 수상 소식에 그렉 스탠튼 연방 하원의원 (민주. 아리조나)은 찬사를 보내며 "존 매케인과 개비 기퍼즈는 엄청나게 용기있는 삶을 살며 가장 최고의 미국인의 전형적인 예가 되었다"며 "두 사람은 우리가 우리를 쓰러뜨린 것에 의해 정의되지 않고 어떻게 다시 일어서느냐로 정의된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며 진정한 아리조나 정신의 화신이 됐다"고 말했다.
훈장은 7월 7일에 수여된다.  2022년 수상자에는 매케인 이외에 스포츠 선수들의 정신건강과 성희롱 피해자들을 위한 운동을 벌이고 있는 체조선수 시몬 바일스, 시몬 캠벨 수녀 (사회정의 운동), 줄리엣 가르시아 (최초의 라틴계 대학총장), 프레드 그레이 (로사 팍스를 변호했던 인권 변호사), 스티브 잡스 (애플 공동 창립자), 알렉산더 카를루토스 신부 (여러 미국 대통령 상담)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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