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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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메이스 민주당 주 검찰총장 후보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한 기업과 체결한 수자원 임대계약에 대한 수사 및 계약취소를 촉구했다. 피닉스에서 아리조나 서부에 비축해 둔 물을 사우디 아라비아 회사가 사용하게 되기 때문이다.
메이스는 또한 사우디 아라비아 기업에도 라 파즈 카운티의 물을 사용하는 대가로 약 38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물은 피닉스 지역에서 나중에 사용하기 위해 비축해 놓은 것이다.
메이스는 두 가지 면에서 아리조나 헌법에 위배될 가능성이 있다며 조사기간 동안 일단 계약 시행을 보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헌법 증여조항과 주 소유 토지 및 생산품에 대한 감정 및 실거래가 오퍼 의무조항을 모두 위반했기 때문이라고 메이스는 말했다.
아리조나 주 토지국에서는 폰도몬테라는 사우디 아라비아 기업과 달콤한 거래를 했다. 아리조나의 보우즈 부근 버틀러 밸리 지역 농장에서 알팔파를 재배 해 중동지역으로 보내 소 사료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폰도몬테는 연간 에이커 당 25 달러를 지불한다. 이 지역 농지 시가의 약 6분의 1정도 밖에 되지 않는 가격이다. 버틀러 밸리 지역에 대한 주정부의 감정가 기록에도 이와 같이 명시되어 있다.
게다가 폰도몬테에서 끌어 쓰는 물은 트랜스퍼 분지라고 불리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끌어 올린 지하수는 주 내에서 지하수 사용이 규제되는 지역으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버틀러 밸리의 사막 밑에 흐르는 지하수는 엄청난 가치를 지녔다고 할 수 있다.
주 토지국 관계자들은 이 지역에서 끌어 올린 지하수의 가치는 연간 4백만 달러 정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체 폰도몬테에서 지불하는 금액은 연간 8만6천 달러에 불과하다.
이 거래에 대한 지역 언론사의 보도 후 브루스 배빗 전 주지사는 폰도몬테 측에 지난 7년 간 사용한 버틀러 밸리 지하수 비용으로 3800만 달러를 추가 요구할 것을 덕 듀씨 주지사와 마크 브르노비치 검찰총장에게 촉구한 바 있다.
주 토지의 임대와 매매에서 발생되는 수익금은 K-12 교육기금으로 사용된다.
메이스는 "가장 터무니없는 건 이 거래로 학교와 우리 아이들에 대한 지원금이 줄어든 것이다. 학교를 위해서 우리는 주 토지와 지하수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이스는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정부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의 한 기업에게 물을 거져 주다시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대부분의 아리조나 주민들이 충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스는 또한 "사우디 기업과의 이 거래는 분명한 스캔들이며 현 주지사와 검찰총장 임기 중에 발생한 일"이라고 말했다.
임대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메이스 뿐만이 아니다. 공화당 주지사 후보 케리 레이크도 계약을 파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 토지국은 듀씨 관리 하에 있으며 현 토지국장 리사 애트킨스도 듀씨가 지명했다. 두 사람 모두 거래에 대한 질문에 언급을 회피했다.
민주당 주지사 후보 케이티 홉스는 이 거래를 "담합"이라 부르며 그동안 수차례 비난해왔다. 홉스는 "부패한 자들로부터 내가 아리조나의 수자원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 홉스 선거본부에서는 임대계약에는 시가가 반영되어야 하며 외국기업과 특별한 이익집단 간의 담합이 이루어져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홉스는 또한 농촌 지역에서 지하수 사용에 대해 더 많은 규제를 할 수 있도록 아리조나의 지하수 관리법을 업데이트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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