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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Jan
1월 1일, 피닉스 강우량 기록 세워 - 북아리조나에는 눈폭풍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97
지난 주말 아리조나 전역에 비와 눈이 내린 후 새 해 첫 주말에는 맑은 하늘을 보게 될 것이라고 국립기상청 (NWS)은 예보했다.
2023년 첫 날부터 피닉스는 0.43인치로 강우량 최고기록을 세웠다. 피닉스 스카이하버 국제공항 관측기의 이전 1월 1일 최고기록은 1906년의 0.22인치였다.
국립기상청 피닉스 지부의 기상학자 가브리엘 로헤로는 일요일과 월요일 새벽까지 약 0.54인치의 비가 내린 것으로 보고됐다고 말했다.
국립기상청 투산지부의 게리 젤에 의하면 일요일 남아리조나의 강우량은 지역에 따라 달랐다. 시에라 비스타 지역은 50mph의 강풍과 함께 1인치 이상의 비가 내렸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0.1 또는 0.2인치의 비가 내리기도 했다고 젤은 말했다.
투산에는 지난 일요일 바람이 많이 불고 마운트 레논에는 월요일 새벽 약 9인치의 눈이 내렸다.
국립기상청 플래그스태프 기상학자 메건 테일러는 플래그스태프 지역에 주말 동안 8-12인치의 눈이 내렸다고 말했다.
로헤로는 이번 주는 큰 눈비없이 조용하게 지나갈 것이라고 예보했다.
피닉스 지역에는 화요일 오전까지 약간의 비가 내렸다.
화요일 기온은 1월 초 기온으로는 약간 쌀쌀한 50도 후반이었다고 로헤로는 말했다. 로헤로는 또한 이 기간이 지나면 기상상태가 평온해지면서 대체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수요일 이후에는 대체로 맑고 기온도 60도 중반으로 이 기간에 정상적인 날씨로 돌아갈 것이라고 로헤로는 예보했다.
투산 지역도 화요일 오전까지 약간의 비가 내렸으며 쌀쌀한 편이었다. 젤은 투산 지역도 수요일 이후에는 맑은 날씨에 기온도 올라갈 것이라고 예보했다.
플래그스태프 지역을 포함한 북아리조나 지역에는 월요일 밤부터 화요일 오후까지도 눈이 내렸다.
테일러는 화요일 오전까지 눈이 온다는 것을 미리 알리고 출근길에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화요일 플래그스태프의 기온은 32도로 평년보다 훨씬 낮았다. 테일러는 주말에는 기온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목요일과 금요일에 약간의 눈 소나기가 올 수도 있다고 예보했다.
플래그스태프 통합 학군은 1월 2일 월요일 눈폭풍으로 인해 모든 학교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플래그스태프 주니어 아카데미, 파인 포레스트 차터스쿨, 폰데로사 하이스쿨, 노스랜드 프랩 아카데미 등도 문을 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