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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Sep
마리코파 카운티 프로그램 통해 노숙인 1천여 명 보금자리 제공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50
지난 해 마리코파 카운티의 혁신적인 홈리스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1000명 이상이 영구적인 보금자리를 찾았다.
Threshold라고 알려진 이 프로그램에는 하우징 바우처를 이용할 사람들의 신청서를 받는 건물 오너들의 네트워크도 포함되어 있다.
2022년 5월,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440명의 오너들이 신규로 시스템에 가입해 1036곳의 주거 건물에 하우징 바우처를 이용해 들어갈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노숙에서 안정적인 집으로 옮긴 사람들은 1250명 이상이다.
마리코파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클린트 힉맨 회장은 지난 2년 간 치솟은 렌트비로 인해 집을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이들이 홈리스 상태에서 집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게 프로그램의 취지라고 말했다.
힉맨은 특별히 "사람이 먼저"라는 마음으로 협조한 건물 오너들과 매니저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그들의 협력으로 사람들의 인생이 바뀌고 지역사회가 더욱 단단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거용 건물에는 인센티브를 주어 하우징 바우처를 받도록 유도하고 있다.
마리코파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에서는 이 프로그램이 2025년까지 유지될 수 있도록 250만 달러를 추가로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