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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Sep
주정부, 대학 등록금 마련 저축 프로그램 시작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72
올 가을에도 1700만 명의 대학생들이 학기를 시작했다. 지난 3년과 달리 이번 주 금요일부터는 연방 등록금 대출에 또 한 번 이자가 붙게된다. 학비 융자 부채는 미국민들에게 두 번째로 큰 부담이다. 올 해는 거의 1조7천7백억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따라서 아리조나 재무 담당관 킴벌리 이와 다른 정치인들이 학비 부채를 안고 있는 가정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 해왔다.
"우리는 이 훌륭한 프로그램을 아리조나 529 교육 세이빙 플랜이라고 부른다. 이 플랜은 34개월 전에 우리에게 맡겨 졌다"고 킴벌리 이는 말했다.
부모, 조부모, 보호자들은 주정부 지원 플랜을 이용해 이자를 벌면서 세금없이 자녀의 등록금을 저축할 수 있다. 이렇게 저축한 돈은 대부분의 공립 및 사립대학에 사용할 수 있으며 직업학교에도 가능하다. 이 플랜을 이용해도 대학 측의 재정지원은 계속 받을 수 있다. 킴벌리 이는 "18년 간 매달 $50씩 떼어 놓는다고 가정해 보자. 6% 이자율을 감안하면 나중에 1만8천 달러를 학비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저축한 돈은 대학 뿐만 아니라 K-12 교육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고 남은 돈은 2024년 IRA로 이월된다.
킴벌리 이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킴벌리 이는 그동안 대학 진학은 생각도 하지 못했던 아리조나 주 내 작은 커뮤니티들에 홍보하고 있다며 적은 돈으로 시작해 불려가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가족들이 늘어가는 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등록하려면 AZ 529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10월 1일 전에 에세이를 제출하는 학생들은 선정을 통해 $529의 상금을 받게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