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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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철이 되면서 팔, 다리 등 신체가 드러나는 옷을 주로 입게 되고 또한 물놀이나 여름휴가를 통해 햇빛에 피부가 노출될 기회가 더욱 늘어났다.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다. 

특히 아리조나와 같이 연중 맑은 날이 많은 곳은 선크림을 계절에 상관없이 발라야 피부노화 방지는 물론 피부암 등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선크림을 사용하지만 선크림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우리가 선크림에 대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생각 몇 가지를 짚어본다.


1) 작년에 구입한 선크림은 올해 다시 사용해도 된다?

와인은 오래될수록 그 가치를 더하지만 선크림은 그렇지 않다. 

물론 케이스에 적힌 유효기간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가급적이면 작년에 사용했던 선크림은 폐기처분하고 새로운 선크림을 구입하는 것이 효능면에서도 유리하다.


2) 햇빛과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선크림만 사용하면 된다?

선크림이 자외선을 막는 효과적인 수단이긴 하지만 완벽하게 우리 피부를 보호해 주지는 않는다. 

따라서 야외활동을 하게 될 경우엔 얇은 천 소재의 긴팔과 긴바지를 입고 얼굴을 모두 가려줄 수 있는 사이즈의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3) 방수기능을 지닌 선크림은 물 밖에서도 효능을 발휘한다?

물놀이를 할 경우 사용하는 방수용 선크림 역시 일반 선크림과 같이 물에서나 물 바깥에서나 그 기능을 발휘한다. 

하지만 일반 선크림이라 하더라도 매 2시간에서 3시간 마다 한 번씩 덧발라 줘야 하며 특히 방수용 선크림은 물에 씻겨 내려가기 때문에 더욱 자주 발라줘야 피부보호 효과가 있다. 

또한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되기도 한다. 

바로 발등 부분이 그곳인데 특히 물놀이를 할 때 햇빛에 계속 노출된 발등이 빨갛게 타는 것을 막기 위해선 그곳에도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으며 물 속에서 신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4)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으면 그 효과도 수치와 비례해 높다?

자외선 차단지수를 나타내는 SPR30이 SPF15와 비교해 수치상으로는 두 배의 효과를 지닌 듯 하지만 실제로 그렇지는 않다. 

SPF 30은 SPF 15와 비교해 자외선 차단효과가 높은 게 사실이지만 야외활동을 한다면 여전히 서너시간에 한 번은 선크림을 덧발라줘야 한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고 그 효능이 오래 지속된다고 선전하는 제품들 역시 햇빛을 100% 차단할 순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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