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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Jun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 1달전, 피닉스시 적극홍보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7635
오는 7월12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 야구장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올스타게임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가 시작됐다.
피닉스에서 열리게 되는 올스타전을 축하하기 위한 사전행사는 7월8일부터 시합 당일인 12일까지 열리게 되며, 시는 지역주민들은 물론 피닉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번 빅매치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경전철을 이용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총 여섯 량의 객차에는 올스타로 선정된 바 있는 쟁쟁한 프로야구 선수들의 대형사진이 부착돼 올스타전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린다는 것이 피닉스시의 구상이다.
경전철 객차 전체를 감싸는 홍보사진의 주인공으로는 다이아몬드백스의 외야수 저스틴 업턴, 뉴욕 양키스의 유격수 데렉 제터, 밀워키 브루워스의 외야수 라이언 브라운, 미소네타 트윈스의 조 무어, 텍사스 레인저의 외야수 조쉬 해밀턴, 시애틀 마리너스의 이치로 스즈키 등이 선정됐다.
한편 메이저리거인 인디언스의 추신수 선수는 작년에 거둔 뛰어난 성적 덕분에 올해 올스타전 출전이 유력했으나 얼마전 음주운전 파문을 일으키면서 올스타전 선발의 꿈은 무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