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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Jan
아리조나 7일 간 신규 확진자 평균 또 다시 전국 1위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96
수요일 아리조나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4845명, 신규 사망자는 262명으로 보고됐다. 입원환자 수는 이전 기록을 밑돌고 있다.
지난 일요일까지 아리조나 주의 7일 신규확진자 평균은 또 다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질병예방통제센터 (CDC)에 의하면 지난 7일 간 아리조나의 신규 확진율은 인구 10만 명 당 101.6명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은 10만 명 당 62.8명이다.
아리조나의 인구 10만 명 당 코로나 19 일일 신규 사망자 평균도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아리조나의 코로나 19 사망자는 지난 주 금요일에 1만1천 명을 넘어섰다.
보건국 데시보드에 의하면 화요일 기준 아리조나의 중환자실 병상과 일반 병상은 각각 92%가 가동되고 있다. 이 가운데 중환자실 59%, 일반병상 54%가 코로나 19 환자들이다. 화요일 기준 아리조나 전역에 남은 병상은 중환자실 144개, 일반병상 714개이다.
병원 관계자들은 코로나 19가 현재 수준으로 계속 전파된다면 중증도 분류체계를 이용해 우선 환자부터 치료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아리조나 전역에서 코로나 19 확진 또는 의심증상으로 입원한 환자 수는 화요일 기준 4663명이다. 지난 주 월요일의 5082명 보다는 줄어들었다.
코로나 19 입원환자 수는 중환자실 1050명으로 역시 지난 주 월요일의 1183명에 비해 감소됐다. 산소호흡기 사용자 주는 화요일 기준 778명이다.
화요일, 코로나 19로 인한 응급실 방문 환자 수는 2006명이었다.
수요일에 4845명이 추가되면서 아리조나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 수는 69만544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1만1천265명이다. 마리코파 카운티의 누적 확진자 수는 42만8624명, 사망자는 6548명이다.
존스홉킨스대학에서 계산한 아리조나의 7일 이동평균 확진율은 13.8%로 나타났다.
CDC에 의하면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아리조나의 코로나 19 사망율은 인구 10만 명 당 154명으로 전국 11위이다. 뉴욕시와 뉴욕 주는 순위에 분리되어 있다. 전국 평균 사망율은 10만 명 당 118명이다.
사망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뉴욕 시로 10만 명당 310명을 기록했다. 뉴저지, 메사추세츠, 로드 아일랜드, 미시시피, 코네티컷, 사우스 다코타, 노스 다코타, 루이지애나, 일리노이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