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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May
밸리 홈리스 숫자 1년새 36% 감소해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8234
밸리의 부랑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마리코파 카운티 도시연합(MAG)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1월 현재 밸리의 부랑자 수는 1749명으로 2010년 같은 시점과 비교해 36% 가량이 감소했다.
하지만 MAG가 밝힌 이 수치에는 보호소나 쉼터에 묵고 있는 부랑자들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며 또한 조사 기간동안 길거리에서 목격되지 않은 부랑자 역시 계산되지 않은 것이다.
연방 경제안전국의 보고서에 의하면 길거리를 헤매고 있거나 보호소 등지에 묵고 있는 밸리의 전체 부랑수는 4300여명 가량인 것으로 추정된다.
경제안전국의 수치 역시 작년 1월과 비교해 약 4%가 줄어든 수치다.
길거리를 떠도는 밸리의 부랑자들 중 789명은 만성적인 홈리스 피플이었으며 889명은 일시적으로 거리를 헤매고 있었고 가족 단위의 홈리스는 8명, 그리고 제대군인 출신의 부랑자는 247명인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