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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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데일 경찰이 보유하고 있는 순찰차 모두에 전.후방 카메라를 설치한다.

올해 초부터 시범적으로 일부 순찰차량에 전.후방 카메라를 장착해온 글렌데일 경찰은 4월말까지 112대의 모든 순찰차에 카메라 부착을 완료할 계획이다.

제리 맥대니얼 경사는 "붙잡은 범죄 용의자를 차량 뒤에 태웠을 때 그 모습과 행동을 촬영하는 후방카메라와 교통위반 차량 정지 및 경관들의 각종 움직임을 담을 수 있는 전방카메라가 전 순찰차에 장착된다"고 전하고 "카메라 설치는 연방정부의 기금지원으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떤 사건이 벌어져 범행 용의자가 체포될 경우 그의 행동이 담긴 비디오 감정을 통해 판사나 검사가 보다 정확한 사건정황을 파악하는데 카메라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경관들에 의해 부당하게 적발되거나 적절하지 못한 대우를 받을 경우에도 카메라를 통해 녹화된 영상은 주민들 인권보호에 이용할 수 있는 잇점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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