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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Jan
금광 찾다 실종된 남성들 중 3번째 유해 발견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7428
슈퍼스티션 마운틴에 숨겨져 있다는 전설의 금광을 찾으러 나섰다 실종된 3명 가운데 마지막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세번째 유해가 발견됐다.
마리코파 카운티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해 7월 슈퍼스티션 마운틴에 있는 것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로스트 더치맨 금광'을 찾기위해 산에 올랐다 실종된 3명의 남성 가운데 마지막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등산객에 의해 1월15일(토) 낮 12시30분경 발견됐다"고 전했다. 마지막 유해는 지난 1월8일 2구의 유해가 회수된 장소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셰리프국의 제프 스프롱은 "발견된 유해가 지난 여름 실종됐던 남성 3명 가운데 마지막 인물의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신원확인을 위해 유해를 과학수사연구소로 보내 현재 검사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실종됐던 남성들은 49살의 커티스 머워스, 66세의 알딘 챨스, 그리고 41살의 말콤 믹스로 이들은 유타의 가족들에게 하루 일정으로 산행에 나설 것이라고 알린 뒤 연락이 두절됐었다. 대규모 인원을 동원한 수색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흔적을 찾지는 못했다. 당국은 1일 산행을 나선 이들이 110도를 넘나드는 높은 기온 속에 물이나 음식 등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산에 올랐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망한 사람들 중 머워스는 2009년에도 전설의 금광을 찾기 위해 슈퍼스티션 마운틴에 올랐다 조난당해 구조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ay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