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아리조나주의 신용 등급과 전망이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평가기관인 S&P의 주별 신용 등급과 전망 리스트에 따르면 아리조나주는 AA- 등급에 "부정적" 전망을 부여받았다.
반면 델라웨어, 플로리다, 조지아, 인디애나, 메릴랜드, 미네소타, 미주리, 노스 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등 9개주는 AAA등급을 받았다.
전국에서 '부정적 전망'에 오른 주는 아리조나 외에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일리노이, 메인, 오하이오주 등이었다.
캘리포니아주의 신용등급은 A-로 아리조나 보다 낮았지만 플로리다는 AAA, 일리노이는 A+, 메인은 AA, 오하이오주는 AA+로 아리조나주 등급보다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