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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Apr
밸리에 새 아웃렛 쇼핑센터 2개 오픈 예정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11982
조만간 밸리에 2개의 새로운 팩토리 아웃렛 쇼핑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전국 22개주에서 33개의 아웃렛 쇼핑센터를 운영중인 '탱거 팩토리 아웃렛 센터 Inc.'사는 스카츠데일과 피닉스 지역에 각각 1곳의 새로운 아웃렛 건설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언 벤드 로드와 Loop 101 하이웨이 교차지점 북동쪽의 48에이커 대지에 총 37만5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건물들이 들어서게 되는 스카츠데일 지역 아웃렛은 일단 부지 선정작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반면 피닉스 지역의 아웃렛 부지로 이용하기 위해 시당국에 개발허가 요청을 했던 99th 애비뉴와 캠벨 애비뉴 교차로 상 인근 앨고던 센터의 53에이커 땅은 시의 개발위원회로부터 승인이 나지 않아 새로운 부지를 물색중이라고 '탱커 팩토리 아웃렛 센터'사의 한 관계자는 밝혔다.
현재 물색중인 피닉스 지역 아웃렛 쇼핑센터 위치는 I-10과 101번 하이웨이가 서로 만나는 지점중 한 곳이 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탱커 팩토리 아웃렛 센터'사의 스티븐 탱거 회장은 "올해 아리조나에 2곳, 그리고 텍사스에 1곳의 새 아웃렛 쇼핑센터를 개발할 것"이라고 전하고 "특히 아리조나의 경우 주민들의 수도 많고 관광객들의 발길 역시 잦은 곳이라 사업확장에 아주 적합한 장소"라며 개발계획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일단 부지가 확보되면 '탱거'사는 아웃렛 쇼핑몰을 여러 단계에 걸쳐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아웃렛 쇼핑몰의 입점자 신청이 절반 가량 접수되면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가게 되며 약 1년 가량이면 완공할 수 있다는 것이 '탱거'사의 설명이다.
'탱거'사가 아웃렛을 세우려는 스카츠데일 지역 인근에는 지난해 문을 연 '토킹 스틱 리조트 & 카지노'가 자리하고 있으며 또한 올해 개장해 프로야구팀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콜로라도 록키스팀이 봄철 전지훈련장으로 함께 사용하는 '토킹 스틱 솔트리버 구장'이 위치해 있어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곳에 다양한 아이템을 갖춘 새로운 아웃렛 쇼핑센터가 들어서게 됨에 따라 스카츠데일의 새로운 경제동력 역할을 할 것이라 게 관계자들의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