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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Dec
아리조나에 남은 병상은 8% 뿐 - "연말연시 모임 자제해야"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58
수요일 아리조나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6058명으로 보고됐으며 병상은 포화상태에 가까워지고 있다.
수요일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47만3273명이며 사망자 수는 8179명이다. 마리코파 카운티의 누적 확진자 수는 28만4462명, 사망자는 4685명이다.
화요일 기준 아리조나 전역의 중환자 병상은 92%, 일반병상도 92% 가동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코로나 19 환자는 중환자 병상 51%, 일반병상 46%이다. 화요일 기준 아리조나의 중환자실 입원환자 수는 904명으로 금요일의 939명 보다는 줄었다. 산소호흡기 사용자는 628명이다.
7일 간의 신규 확진율에서 아리조나 보다 수치가 높은 주는 다섯 개 주 뿐이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의하면 테네시 주가 가장 높아 인구 10만 명 당 128.1명이다. 아리조나는 90.9명이다.
존스홉킨스대학에 의하면 아리조나의 7일 간 이동평균 양성판정율은 14.3%로 12월 초의 24.2% 보다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아리조나 공공보건연합의 윌 험블 (전 아리조나 주 보건국장)은 영국을 휩쓸고 있는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이미 미국에 들어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험블은 현재로서는 크게 우려하지 않으며 접종이 시작된 백신이 변종 바이러스에도 효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험블은 그러나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매우 위험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 기간에 모임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화요일, 마리코파 카운티에는 미 식약처 (FDA)에서 두 번째로 승인한 모더나 백신 1만8천회 분이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