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츠데일 동쪽에 자리한 솔트 리버 인디언 보호구역 내에 아이맥스 극장과 대형 수족관 등을 포함한 위락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사설기업인 'Odysea'는 Loop 101 하이웨이와 비아 데 벤츄라 교차로 북동쪽에 위치한 보호구역 내 37.5 에이커 부지에 50만 스퀘어 피트 규모의 위락단지 조성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Odysea사는 "땅의 임대계약은 작년 12월 체결됐지만 아직 정확히 어떤 시설들이 들어설 지는 3개월 이내에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Odysea사의 한 관계자는 "아이맥스 영화관과 대형수족관 그리고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 등의 오락시설들 입점이 이야기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외에도 나비 전시관, 판타지 월드를 보여주는 매기퀘스트 등의 시설도 후보에 올라있다"고 덧붙였다.
스카츠데일시 관광부의 레이첼 새코는 "새로운 위락시설이 동부밸리를 더욱 가족친화적인 관광지로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본다"며 "특히 101번 하이웨이를 따라 새 위락시설 주변에는 카지노는 물론 아리조나 디백스와 콜로라도 록키스의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도 있어 타지로부터의 관광객들 발길을 더욱 많이 끄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