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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Aug
폐쇄됐던 헬스장 및 술집 등에 대한 단계적 재오픈 로드맵 발표돼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33
주지사의 행정명령으로 폐쇄됐던 아리조나 업소들의 단계적 재오픈을 위해 자료를 바탕으로 한 계획이 월요일 발표됐다.
주정부 관계자들은 실내 헬스장, 술집/클럽, 실내 극장, 워터파크 및 튜빙 등에서 오픈 허가신청 시기를 결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기준을 공개했다. 온라인 상황판에 의하면 이 기준은 업종이나 소재한 카운티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 단계적 재개를 위한 요구에 맞추려면 카운티 상황이 세 가지 데이터 포인트를 위한 기준에 부합되어야 한다. 일단 카운티의 상황이 구체적인 기준치에 부합되면 해당 업소는 재오픈을 위해 요구되는 모든 조건을 따른다는 증명양식을 제출한다.
피닉스와 투산 지역은 아직 비즈니스 재오픈이 가능한 범위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지만 며 주 내로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공개된 기준과 자료 상황판은 아리조나 보건국에서 지난 주에 발표한 학교 개학을 위한 기준과 유사하다. 업소 재개 상황판도 2주 마다 업데이트 되며 통계가 완전히 업데이트되기까지는 12일이 걸린다. 업소와 학교의 코로나 19와 관련된 기준 및 완화 규정 차이는 업소는 의무규정이며 권고사항이 아니라는 것이다.
카운티의 감염자 전파상황이 '보통' 범위에 들어가면 헬스장이 25%의 수용인원으로 화재규정에 따라 재오픈 할 수 있으며 극장, 워터파크 및 튜빙은 수용인원의 50%로 재오픈할 수 있다. 카운티의 상황이 '최소'로 격상되면 헬스장도 수용인원을 50%로 늘릴 수 있다.
6 또는 7 개의 주류 라이센스를 가진 술집으로 식당형식으로 전환한 경우 상황이 보통 범위에 들어가면 수용인원 50%로 오픈할 수 있다. 포스티노와 같이 식당으로 운영하면서 주류를 판매하는 업소는 이미 주류 라인센스 위원회에 의해 허용되어 50%의 수용인원으로 영업이 재개됐다. 식당으로 운영되지 않는 술집과 클럽은 카운티 상황이 최소 수준에 이르러야 수용인원 50%로 재오픈할 수 있다.
만일 세 개 기준에 모두 맞지 않을 경우, 주정부에서는 재오픈을 위한 업소의 상황을 알릴 수 있도록 별도의 신청절차를 제공한다.
월요일에 발표된 단계적 재오픈 기준은 지난 6월 29일 덕 듀씨 주지사의 행정명령으로 폐쇄된 업소들에 적용된다. 이들 업소는 펜데믹 시작과 함께 통행자제령으로 폐쇄됐었다가 5월에 다시 오픈했었다. 6월 말에 내려진 행정명령은 구체적인 기한을 두지 않았으며 2주 마다 재검토해왔다. 지난 일요일 두 번째 검토에서도 행정명령은 유지됐다.
마리코파 카운티를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주 전역에 일부 업소에 대한 행정명령이 내려진 후 아리조나의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속도는 감소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