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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Nov
전국적으로 화제됐던 '샤피펜 게이트' 결국 소송 취하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62
마리코파 카운티에서 사용한 샤피펜으로 인해 선거 당일 투표소에 기표한 것이 무효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던 여성이 바이든 당선확정이 발표된 후 수 시간 만에 소송을 취하했다.
카운티에서 제공한 샤피펜으로 표기한 투표용지가 제대로 집계될 수 없다고 주장했던 이 소송은 순식간에 전국적으로 화제가 됐다. 아리조나 전역의 선관위에서는 샤피펜에 대한 논란은 없으며 어떤 도구를 사용했든 상관없이 개표에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아리조나 주 법무장관 마크 브르노비치는 조사 결과 전혀 문제될 것이 없었다고 지난 주 목요일 발표했다. 원고는 소송을 취하했다. 샤피펜으로 표시하면 투표용지 뒷면까지 잉크가 베어 무효화될 수 있다는 한 여성의 주장에서 시작된 이 소송에는 대선캠프와 주 공화당원들도 지원했었다.
지난 주 목요일, 마리코파 카운티 선관위 관계자들은 선거당일 사용된 샤피펜으로 인해 집계되지 않은 투표용지는 없다고 판사 앞에서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