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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Jun
샌탄 밸리 시정부 법인 설립에 박차...8월부터 홍보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35
아리조나 주의회에서 새로 통과시킨 법안으로 샌탄 밸리를 독립적인 시정부로 세워가는 데 파란 불이 켜졌다. 이것은 내년에 투표로 결정된다.
시 법인설립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새 법안이 효력을 발휘하는 8월9일 이후부터 캠페인을 시작할 수 있다. 충분한 지지를 얻으면 2018년 11월 투표용지에 이 문제가 올라가게 된다.
지역 비즈니스워먼이자 오래 전부터 시 설립을 추진해 온 티샤 카스틸로는 추진위원회에서 유권자들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할 것이며 웹사이트, 소셜 미디어, 유인물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스틸로는 그동안 얘기는 있어왔지만 이제부터는 안전히 새로운 세상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정보와 새로운 것 등을 모아 주민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샌탄 밸리의 시 법인설립은 2010년에도 추진했지만 실패했다. 반대하는 쪽에서는 여전히 세금 부담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지지자들은 시를 설립하지 않으면 주정부에서 수익금을 다른 도시와 타운들로 배분할 때 샌탄 밸리는 그 배당금을 받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들은 지난 6월1일 피날 카운티 제2선거구 수퍼바이저 마이크 굿맨이 주관한 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카스틸로는 주의회의 승인에 힘입어 샌탄 밸리 주민들의 입장도 달라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카스틸로는 "주변 도시들이 합병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은 우리 자신의 미래를 창조할 것인지 다른 누군가의 미래를 따라갈 것인지를 결정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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