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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Feb
민주당 대선후보 토론회, 피닉스에서 열린다 - 3월 17일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65
3월 17일,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호투표일을 이틀 전인 15일에 대선후보 토론회가 피닉스에서 열린다고 민주당 전국위원회 (DNC)는 지난 주 금요일 발표했다.
케이트 가예고 피닉스 시장은 "민주당 전국위원회에서 대선 후보 토론회를 피닉스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함으로 큰 결심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가 토론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조기투표는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DNC와 히스패닉 정책운동위원회 CHC 볼드와 함께 주관하는 토론회는 CNN과 유니비전에서 생중계된다.
가예고 시장은 시에서 행사를 위해 몇 달 동안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토론회 장소, 사회자, 그리고 토론 형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피닉스 행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대결을 벌일 2020 민주당 후보 선정을 위한 11 번째 대선후보 토론회가 된다.
탐 페레즈 DNC 회장은 "아리조나는 격전지이다. 모든 면에서 민주당이 분명 승리할 수 있는 곳이다. 2018년 역사적인 총선 승리 후 우리는 아리조나 주에서 공화당을 방어를 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아부쳤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말했다.
페레즈는 또한 "이번 토론회는 민주당 대선후보들을 알리고 트럼프가 어긴 약속과 거짓말들을 강조하며 아리조나 주민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주기 위해 민주당이 싸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에서는 계획된 12 차례의 토론회 중 수요일에 라스 베거스에서 열린 9차까지 마무리했다. 현재 남은 후보는 조 바이든, 마이크 블룸버그, 피트 부티지지, 털시 가바드, 에이미 클로부차, 버니 샌더스, 톰 스타이어, 엘리자베스 워런이다.
14 개 주에서 투표를 하는 3월 3일 수퍼 화요일이 지나고 나면 피닉스 토론회 무대에 오르는 후보 수는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