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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Jan
노갈레스에서 밀수.밀입국용 터널 2개 발견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6699
노갈레스 지역에서 밀수 및 밀입국에 사용하기 위해 판 것으로 추정되는 땅굴 2개가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국경수비대는 "지난 1월16일(일) 데콘치니 입국심사국 서쪽 펜스 인근에서 채 완공되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 땅굴 2개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당국 관계자들은 "2개의 터널이 2피트 너비에 높이는 3피트 정도의 사이즈였으며 아리조나 국경 쪽으로 약 10피트 가량 들어와 있던 상태였다"고 전했다.
최근 아리조나 국경에 국경수비대 인력이 증강되고 주 방위군까지 투입되는 등 경계가 삼엄해지자 밀입국 혹은 밀수조직은 터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노갈레스 지역에서 땅굴이 많이 발견되는 이유는 노갈레스와 소노라를 잇는 2개의 거대한 지하 하수구가 있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밀수 및 밀입국 조직들은 땅굴과 지하 하수도를 연결해 이동통로로 사용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