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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Jan
일주일 사이 8곳 털며 활개치던 강도들 체포돼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9369
일주일 사이에 동부밸리 사업체 8곳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범행용의자 남성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메사경찰은 "지난해 12월30일부터 올해 1월5일까지 일주일 동안 메사와 길버트 등지에서 연쇄강도 행각을 저지른 용의자로 남성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상점에 들어간 뒤 잔돈을 바꿔달라고 요구하고 점원이 캐쉬 레지스터를 열 때 협박성 글이 적힌 쪽지를 건데 현금을 강탈하는 식으로 범행을 저질러 왔다. 또한 한명이 상점에서 돈을 훔치는 동안 다른 일행은 바깥에 도주차량을 대기시키고 기다리는 등 조직적으로 강도행각을 벌여 온 것으로 전해졌다.
메사경찰은 1월 둘째주, 대략의 신원이 파악된 20세에서 25세 사이로 추정되는 6피트2인치 키에 175파운드 가량 나가는 남성 및 역시 20대에 5피트8인치 키에 140파운드 가량 몸무게로 추정되는 히스패닉계 남성을 공개적으로 수배한다고 밝히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이들이 잠바 쥬스, 워플 하우스, 스타벅스, 피자 패트론, 메조나 모터 호텔, 골든 스푼, 던킨 도너츠 등 상점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범행을 벌여 오다 제보를 받고 출동한 수사관들에게 덜미가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