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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Mar
뱀파이어 사건 남성에게 법원 3년 보호감찰형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9102
흡혈귀 사건으로 밸리를 떠들썩하게 했던 남성에게 법정이 3년 보호감찰이라는 비교적 낮은 형량을 선고했다.
마리코파 카운티 법정은 3월14일(월), 지난해 10월 자신의 룸메이트가 피를 주지 않는다며 칼로 찔러 상처를 입힌 애어런 호머(사진)에게 3년 보호감찰형을 언도했다. 당시 호머는 여자친구인 아맨다 윌리엄슨과 함께 룸메이트였던 로버트 메이리에게 자신들이 마실 피를 달라고 했지만 거절당하자 그를 칼로 찔러 여러 군데 부상을 입혔다.
이전에 한 번, 그들에게 피를 제공한 적이 있던 메이리는 또다시 같은 요구를 해오는 그들의 부탁을 뿌리쳤다 왼쪽팔 등에 상처를 입은 뒤 바깥으로 도망쳐 나왔다.
이후 경찰조사에서 호머와 윌리엄슨은 메이리가 자신들을 공격해와 방어하는 차원에서 그를 칼로 찔렀다고 말했지만 결국 진술은 사실이 아님이 밝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