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2011-Feb
"버라이존 아이폰 사자" 밸리서도 '열기'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10777
AT&T사가 독점공급하던 아이폰을 거대 통신업체 버라이존 역시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밸리에서도 버라이존 고객들의 '아이폰 4' 구매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2월10일(목) 전국 2000여개 버라이존 매장에서 일제히 '아이폰 4' 판매가 개시됐다.
밸리의 버라이존 매장들도 '아이폰 4'를 구비하고 한 발 앞서 아이폰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방문을 맞았다.
아이폰 구매를 위해 10일 새벽 3시반부터 캐멀백과 16th 스트리트 교차로 상에 위치한 버라이존 매장에 줄을 서기 시작한 브리트니 라디시코는 "이건 그냥 스마트폰이 아니라 버라이존의 아이폰 4 아니냐"며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즐거운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새벽 5시 캐멀백 매장 앞에 도착한 조지 로페즈 역시 자신을 '맥(Mac) 제품의 빅팬'이라고 밝히고 아이폰 구입은 자신의 삶을 더욱 편하고 쉽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라이존사는 "매장 판매에 앞서 선주문 예약을 미리 받기 시작한 탓에 매장을 직접 찾은 고객들이 큰 불편없이 원하던 아이폰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