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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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5일간이나 고립됐던 80대 노인이 무사히 구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앤썸경찰은 "지난 2월7일 이후부터 실종상태였던 84세의 헨리 모렐로(사진)를 2월12일(토) 피닉스 북부의 사막지역에서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모렐로는 실종 당일 자신의 SUV 차량을 몰고 I-17 하이웨이를 운행하던 중 나가야 할 출구를 놓친 뒤 길을 잘못 들어서 사막지대로 접어들었다. 이후 진흙에 차 바퀴가 빠지면서 고립됐고 휴대폰도 없어 딱히 도움을 청할 방법이 없던 모렐로는 차안에 머물면서 구조의 손길만을 기다렸다.

저녁이 돼 기온이 떨어지면 차량 바닥의 매트를 이용해 이불삼아 추위를 피했고 음식은 실종되던 날 먹다 남은 것을 나눠서 조금씩 아껴 먹으면서 하루하루를 버텨 나갔다.

그는 또한 건조한 사막날씨에 몸의 수분이 증발돼 정신을 잃는 걸 막기 위해 유리창 세척용액을 차로부터 빼내 냅킨에 묻힌 후 자신의 몸에 적시는 기지를 발휘하기도 했다.

구조대는 "5일 동안이나 고립됐었지만 모렐로는 건강한 상태로 보였다"고 전하고 "현재 그는 피닉스지역의 한 병원에서 회복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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