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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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사가 자리하고 있는 챈들러에 하이테크 회사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지난 1월20일(목)에는 프라이스 로드에 자리하게 될 '디지털 릴티 트러스트 데이터 센트'의 착공식이 거행됐다.

회사건물을 짓는 과정에서 약 200명 가량 건축인부들의 새 일자리 창출효과가 발생했고, 향후 센터에서 일하게 될 고소득의 136개 신규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 데이터 센터가 주로 하는 일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아이튠, 페이스북, 구글 서치 등을 이용해 자료를 볼 때 화면상에 나타나는 데이터들을 보관, 제공하는 것 등이다.

이 회사 이외에도 챈들러시는 최근 이베이와 페이팔 등 하이테크사들의 유치에도 성공했다.

잭 셀러즈 챈들러 시의원은 "질높은 이런 종류의 일자리를 계속 만들어내는 것이 시의 목표"라고 말하고 "최근 잇따른 하이테크 회사들의 유치는 챈들러시가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20일 착공식을 가진 데이터 센터는 연간 약 3000만 달러의 수익을 낼 것으로 보여 챈들러시 세금수익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디지털 릴티 트러스트 데이터 센터의 완공후 내부 예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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