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booked.net

booked.net

booked.net

web231.jpg


템피의 우편 배달부가 10 달러 도네이션의 인연으로 The Obama for America 캠페인에 선정되어 지난 주 목요일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저녁식사를 기회를 얻었다.

켄 나이트는 2008년 그의 어머니가 오바마 캠페인에 10 달러를 도네이션 했었고 오바마 재선 캠페인 본부에서는 기부자들 가운데 네 명을 선정해 이번에 저녁식사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나이트가 처음 전화를 받은 것은 지난 7월이었다. 대통령과 저녁식사를 할 수 있다며 신상정보를 확인하는데, 처음엔 사기전화라고 생각해 바로 답변하지 않았다. 캠페인 본부 측에서 사기가 아님을 설명하는 데 10분이 걸렸다.  

알코올 중독에다 불법 규제약물 사용 등의 과거사가 있었던 나이트는 혹시라도 그런 이유 때문에 저녁식사 초청이 취소되는 것은 아닐까 노심초사했었다고 한다. 1982년에서 85년까지 군에 복무했더는 그는 부시 정권에 실망해 오바마를 지지하게 된 것이다. 

이번 저녁식사에는 나이트 이외에 예술가, 인디애나 출신의 은퇴한 대학교수, 콜로라도 출신의 은퇴한 교사 등이 함께 초대됐다. 

은퇴한 교사는 자신이 가르치던 학급에 책상과 의자가 모자라 바닦에 앉는 아이들도 있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오바마 대통령은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또한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한 참석자는 굳이 대학 졸업장은 필요없지만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직원들을 찾기 힘들다고 말하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나이트의 어머니 건강에 대한 염려를 표하기도 했다. 나이트의 어머니는 당뇨를 비롯해 피부암, 유방암 등의 병력을 가지고 있으며 보험회사와 여전히 갈등을 겪고 있다. 나이트와 그의 어머니는 오바마의 헬스케어 개혁안에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사진촬영을 한 후 호텔로 돌아갔다.([email protected])

com : computer output microfilm 컴퓨터 출력 마이크로필름, 함께, 전혀
List of Articles
날짜 제목
  • 등록일: 2012-10-03

저스틴 비버, 공연 중 무대에서 구토 file

지난 주 토요일 밸리를 강타한 "비버 열기"는 여러 가지 면에서 충격을 주었다. 저스틴 비버의 "Believe" 첫 번째 투어 컨서트는 많은 팬들에게 믿을 수 없는 장면을 연출했다. 비버가 공연 중 두 번이나 무대에서 구토를 한 것이다. 비버의 상태를 알리는 소식은 티켓이 매진된 Jobing.com 아레나 공연...

  • 등록일: 2012-10-03

전기회사 사칭 "체납요금 독촉" 주의 요망 file

APS는 전기회사 사칭 사기행각에 주의를 요했다. APS에 따르면 많은 사용자들이 APS 또는 "전기회사", "전기 유틸리티", 또는 "전력회사"라는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사람은 그 사용자가 전기요금을 체납했다며 바로 지불하지 않으면 전기를 끊겠다고 말했었다고 한다. 그리고는 세 가지 지불방법을 ...

  • 등록일: 2012-10-03

SRP 전기 사용료 평균 3.9 퍼센트 인상하기로

SRP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올 해말부터 인상된 전기요금 청구서를 받게 된다. SRP 이사회에서는 평균 3.9 퍼센트 인상안을 승인했다. 인상된 요금은 11월 청구 사이클부터 적용된다. SRP측은 기본 플랜을 사용하는 평균 주택에서는 한 달에 $6.17 정도를 더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상 원인...

  • 등록일: 2012-09-27

반이민법안 발효 후 첫 불체자 체포 사건 file

아리조나 반 이민법안 소위 "증명서를 보여라" 법안이 효력을 발생한 이후 피닉스에서 첫 번째 이민자 체포사건이 발생했다. 체포된 사람들은 단지 차를 타고 가다가 잘못 돌린 것뿐이었는데 나중에 보니 모두 수갑이 채워져 피닉스 경찰서로 연행됐다는 것이다.체포됐던 펠리페 가르시아는 "나는 너무 ...

  • 등록일: 2012-09-27

아버지 잃은 슬픔 떨치기 위해 923일 달린 남성 file

스카츠데일의 제이 다넥은 여명이 밝아오는 토요일 새벽에 데저트 트레일을 달리기 시작했다.그는 금요일에도 일요일에도 이와같이 달렸다. 36세의 다넥은 그에게 너무나 다정했던 아버지를 갑자기 잃은 슬픔을 이기기 위해 지난 몇 년간 계속 이렇게 달리고 있다. 매일 달리던 초보 주자 다넥은 점차로...

  • 등록일: 2012-09-27

구급차 탈취범 경찰 추적 끝에 체포 file

응급요원이 피닉스 뱁티스트 병원 앞에 세워놨던 구급차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닉스 경찰에 의하면 지난 주 토요일 오후 5시경 조니 마리 스위트(26세)는 응급요원이 차를 세워놓고 환자를 데리러 병원 안으로 들어간 사이에 사우스웨스트 구급차를 타고 달아났다. 범인의 인상착의와 구급차...

  • 등록일: 2012-09-27

여대생 노리는 성폭행범 도주, 행방묘연

지난 주말 밸리 전체의 여대생들은 긴장해야했다. 방대한 소녀 성폭행 전과를 가지고 있는 범인이 도주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브라이언 K. 다우닝을 추적하고 있다. 관계자에 의하면 아리조나 경찰국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그가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고 한다. 경찰은 그가 스카츠데일 커뮤...

  • 등록일: 2012-09-27

겨울 골프 토너먼트 방문객들 9천만 달러 소비 file

피닉스 오픈 기간 중에 스카츠데일에 몰려든 겨울 방문객들이 9천만 달러를 소비했다는 연구결과가 지난 주 발표됐다.아리조나 주립대학 W.P. Carey 비즈니스 스쿨과 썬더버드에서 공동조사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골프 토너먼트의 전반적인 경제효과는 2억2천2백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액수에는 ...

  • 등록일: 2012-09-27

투산 하이스쿨에서 말다툼 하던 학생 칼에 찔려

투산의 한 하이스쿨 학생이 학교 수영장 부근에서 다른 틴에이저와 말다툼 끝에 칼에 찔렸다.학교 대변인 카라 르네는 이 사건이 지난 주 금요일 오후 3시 경 카탈리나 하이스쿨 수영장 부근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투산 경찰국의 마리아 호크에 의하면 이 학교에 재학 중인 16세의 10학년 학생이 한 ...

  • 등록일: 2012-09-27

그랜드 캐년 대학 메사추세츠에 캠퍼스 기증 받아 file

그랜드 캐년 대학은 메사추세츠주 노스필드의 역사적인 보딩스쿨 캠퍼스를 하비라비 회사로부터 받게됐다고 지난 주 금요일 발표했다. 이 캠퍼스의 가치는 1억5천만 달러에 이른다. 그랜드 캐년 측은 2014년 가을학기부터 이 캠퍼스에서 클래스와 스포츠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비라비는 이번 기부로...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