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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Mar
루크공군기지 에어쇼에 관람객 2만명 '북적'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10587
올해로 창설 70주년을 맞는 루크 공군기지에서 3월19일과 20일 양일간 열린 에어쇼에 2만명 가량의 관람객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2년 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루크 공군기지 에이쇼에서는 비행단의 고공편대비행과 함께 현재 미공군이 운용하고 있는 최신 주력기부터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수송기 및 걸프전, 아프가니스탄전에 투입됐던 전투기까지 각종 비행기들이 관람객들에게 공개됐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갖가지 모양의 비행기들을 보며 지난 역사를 되새기는가 하면 직접 비행기 내부로 들어가 조종석에 탑승해보는 체험의 시간들도 가졌다.
F-16 전투기 훈련장으로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루크 공군기지는 현재, 최신예 전투기인 F-35 훈련시설로 지정되기 위해 미국내 여러 기지들과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그에 따른 환경평가가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