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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Mar
아이들 7명 태우고 음주운전, 정신나간 20대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9783
승용차에 무려 7명의 아이들을 태운 채 음주운전을 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메사경찰의 마이크 멜렌데스 대변인은 "23살의 로베르토 소토(사진)가 2월21일(월) 저녁,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고 말하고 "그의 차량에서는 15살 미만의 청소년과 아동 등 7명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체포 당시 소토는 경관에게 맥주 몇 개를 마셨다고 말했지만 음주 테스트 결과 혈중알코올 농도 0.16%로 만취상태에 가까웠다.
소토가 운전하던 차량에서는 뒷좌석에 4명의 아이가, 그리고 트렁크에도 3명 아이들이 발견됐다.
소토는 경관에게 아이들을 한 생일파티에 데려다 주는 길이었는데 자신의 차에 7명 모두를 태울 수 있는 방법은 트렁크를 이용하는 길 뿐이었다는 변명을 늘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만취상태에서의 음주운전과 아동을 위험에 빠트린 행위 등 총 8가지 혐의 로 현재 수감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