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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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상승하면서 스콜피온에 물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리조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콜피온은 따뜻해지면 흙 밖으로 나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야행성이므로 주로 밤에 활발하게 움직인다.


스콜피온 독침의 위력은 쏘일 경우 조금 불편한 기분 또는 약간의 통증을 느끼는 수준이다.

하지만 스콜피온 독에 앨러지가 있거나 영.유아 그리고 노년층들은 별도의 치료가 요구되기도 한다.

스콜피온에게 쏘인 뒤 눈동자 움직임이 비정상적이거나 팔과 다리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떨리는 모습을 보일 때, 그리고 구토를 한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병원에서는 말로부터 추출한 혈청을 주사해 독을 제거하고 근육 이완제, 통증 완화제 등을 사용해 환자의 상태를 편안하게 해주며 호흡 곤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기도삽입관을 이용해 인공적인 호흡이 가능토록 조치한다.


피닉스 동물원의 데렉 오즈먼트 사육사는 "아리조나엔 총 45종류의 스콜피온이 서식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가 주위에서 가장 흔하게 보는 종류는 '자이언트 데저트 헤어리 스콜피온'이라는 종으로 4~5인치 가량 길이의 크기를 하고 있지만 독침은 벌이 쏘는 정도로 그다지 강하지 않은 위력을 지니고 있다.

이외에 많이 발견되는 종류 가운데 꽤나 강한 독성을 품고 있는 것은 '바크 스콜피온'이라는 종이다.

크기는 2에서 2.5인치 정도로 작아 '자이언트 데저트 헤어리 스콜피온'의 새끼로 종종 오인받는다.

덩치는 작지만 독침의 위력은 강해 쏘일 경우 상당한 고통을 주는 '바크 스콜피온'을 '자이언트 데저트 헤어리 스콜피온' 새끼라고 오인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흔히 '스콜피온은 새끼들의 독이 더 강하다'는 오해를 낳기도 한다.


오즈먼트 사육사는 "스콜피온에게 쏘이는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집 주위를 깨끗이 치워 서식지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집 근처에 나무장작을 쌓아두지 말 것과 야자수 나무의 잎 등을 자주 잘라서 정리하라고 충고했다.

또한 안이 들여다 보이지 않는 곳에 손을 무턱대고 넣지 말며 신발을 신을 때도 한 번 털어서 스콜피온이 있는 지를 확인해보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좋다고 오즈먼트는 말했다.


만약 스콜피온에게 쏘였을 때는 그 부위를 물과 비누로 깨끗히 소독한 후 냉찜질을 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며 염증을 가라앉히는 연고를 바르라고 그는 설명했다.

'바크 스콜피온'의 경우 벽을 타고 오를 수 있으므로 집에 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아이들 침대를 벽과 거리를 두고 설치하는 편이 미연에 사고를 막을 수 있는 한 방편이라고 오즈먼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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