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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Jun
6월부터 100도 넘는 세자리 숫자 기온 시작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8151
아리조나 날씨가 6월에 접어들면서 세자리 숫자 기온을 보이며 살인적인 본격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 토요일이던 6월4일, 밸리의 낮 최고기온은 102도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5월부터 서서히 기온이 상승하는 밸리의 기온은 6월부터 평균기온이 세자리 숫자를 마크하게 된다.
올해 5월의 경우 여느 해보다는 조금 시원한 날씨였다는 것이 밸리 주민들이 체감하는 일반적인 느낌이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31일 간의 5월중 기온 가운데 평균온도 보다 낮았던 날은 16일로 예년과 비교해 전체 평균온도는 약 1.8도 가량이 낮았을 뿐이다.
5월중 13일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고 이틀은 평균기온과 일치했다.
기상청은 밸리의 기온이 6월 중순을 넘으면서 낮 최고기온이 세자리 숫자를 대부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이 시기 야외활동을 할 경우 적절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