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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Jun
페일린 "아리조나 연방상원직에 관심 없다"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8954
최근 스카츠데일에 대저택을 구입하면서 아리조나를 정치적 발판으로 삼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온 전 부통령 출마 후보이자 전 알래스카 주지사 출신 정치인 사라 페일린이 아리조나주를 대표하는 연방상원직에는 관심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얼마전 전국 버스투어를 시작한 사라 페일린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존 카일 아리조나 연방상원의원이 은퇴한 뒤 공석이 될 의원직에 출마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피닉스 스카이하버공항에서 즉석으로 이뤄진 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자금 일부를 투자해 스카츠데일에 주택을 구매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아리조나주 연방상원의원직에는 도전하지 않을 것임을 벍혀 주택구매가 아리조나에 정치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포석이 아님을 확실히 했다.
한편 존 매케인과 함께 공화당 내 거두이자 대표적인 보수파 인사인 존 카일 연방상원의원은 차기선거에는 다시 나서지 않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