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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Mar
의약용 마리화나 판매소 신청, 템피는 20:1 경쟁률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11763
지난해 주민투표를 통해 '의약용 마리화나 판매'가 승인된 이후 각 지역별 판매점 설치 등 준비가 차근차근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템피지역의 의약용 마리화나 판매소 설치에 대한 신청경쟁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부 산하 토지구획부의 스티브 애브램슨 행정관은 "2개의 '의약용 마리화나 판매소'가 설치될 템피지역에 판매소 설치 신청수가 40건을 넘어서고 있다"고 전했다.
애브램슨 행정관은 템피지역이 20:1 이상의 신청 경쟁률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 "밸리의 중심에 위치해 있고 또한 ASU 대학이 자리하고 있어 잠재적 수요가 큰 시장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당국은 아리조나 전체에 총 124곳의 '의약용 마리화나 판매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피닉스를 중심으로 동부밸리 지역에는 13개 판매소 설치를 구상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템피와 챈들러, 길버트에 각각 2곳, 메사와 아파치 정션, 퀸 크릭 등에는 각각 1곳이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