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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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지역 주민들의 파산신청수가 3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연방파산법원 아리조나 지부에 따르면 밸리지역 주민들의 4월 파산신청수는 총 2748건으로 1년 전과 비교해 8% 가량이 적었다.

한 달 전인 3월 밸리에서의 파산신청수 3063건과 비교해도 그 수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아리조나 전체적으로는 4월중 총 파산신청수가 3589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 가깝게 줄어들었다.

전국적으로도 4월 파산신청 건수는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7%가 하락했으며 3월 파산신청수에 비해서도 7%가 각각 적었다.


밸리와 주 전체의 파산신청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은 경기와 고용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는 반증으로 볼 수 있지만 일시적 현상이라는 지적도 있다.

밸리의 파산전문 변호사인 월터 피티 모액 변호사는 "파산을 원하는 고객들의 발걸음이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전하고 "크레딧 카드 빚으로 상담을 하는 경우도 많지만 상당수는 이미 너무 가치가 하락한 주택을 더 이상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차압을 한 뒤 파산신청 수순을 밟으려는 이들이 대부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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