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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Jun
솔트 리버, 더위 피해 물놀이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7946
한여름 시원한 물속에서 하루를 즐기기 원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솔트 리버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메모리얼 데이 연휴기간 동안 튜브를 타고 강의 시원함을 느끼려고 솔트 리버를 찾은 사람들의 수는 수 천 명에 이르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튜빙을 위해 강에 나온 한 주민은 "지난 10년 동안 메모리얼 데이에 이렇게 솔트 리버를 찾는 사람이 많은 건 처음 봤다"며 "메모리얼 데이에 강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것은 이제 아리조나 사람들의 전통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을 찾은 또다른 주민은 "7살에 부모님과 함께 솔트 리버에서 처음으로 튜빙을 한 뒤 매년 빠지지 않고 여름이 시작되는 이즈음에 이곳을 찾는다"고 말하고"날씨도 좋고 물도 적당히 찬데다 멋진 음악과 맛있는 음식 등 모든 게 완벽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밸리 동쪽 사와로 호수 인근에 위치한 솔트 리버에서는 대여업체들이 셔틀로 강까지 이동시켜준 뒤 튜브 렌트도 해준다. 셔틀과 튜브 렌트 둘 다 포함해서 1인당 비용은 약 15달러 가량.
관련 웹사이트 :
Www.saltrivertub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