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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Feb
MCSO 올해 첫 불체자 단속 83명 체포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7928
마리코파 카운티 셰리프국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밸리 전역에서 '범죄진압작전'을 벌여 83명의 범죄자와 불법이민자들을 잡아들였다.
셰리프국은 1월27일과 28일 양일간 피닉스를 중심으로 한 밸리 곳곳에서 범죄소탕을 명분으로 내세운 불법이민자 색출작전을 펼쳤다.
작전에는 200여명에 가까운 요원들이 투입됐고 특히 인신매매와 마약조직들을 타켓으로 삼아 작전이 진행됐다고 셰리프국은 밝혔다.
조 알파이오 셰리프국장은 "18번째가 되는 이번 '범죄진압작전'은 지난 1월 초 순찰을 하던 셰리프국 요원들에 의해 인신매매단이 검거되면서 대규모 작전 실행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이에 따라 해당지역을 상대로 한 단속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작전 이틀째인 금요일 아침에만 총 41명의 범죄자 또는 불체자들이 체포됐고 이들 가운데 33명은 인신매매, 밀수, 마약 수송 및 신분증 미제시 등의 혐의를 받고 붙잡혔으며 725파운드 상당의 마리화나 및 마약들이 압수됐다. 이외에도 마약소지, 수배 대상 및 취소된 운전면허증 소지 등의 이유로도 8명이 검거됐다.
셰리프국은 "이틀 동안의 작전중 요원들은 하루에 10시간씩의 활동을 통해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