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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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국경을 통해 몰래 미국에 들어오다 체포된 밀입국자 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정부가 국경경비를 강화하고 경기침체로 미국 내 일자리가 감소하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21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멕시코 국경에서 체포된 사람은 2000년 회계연도 160만여명에서 2010년도에는 3분의1 수준인 44만8,000명으로 감소했다. 

콜로라도강이 흐르는 아리조나주 유마 카운티 지역은 2005년만 해도 가장 밀입국자가 많았던 곳이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 체포된 사람도 2005년 13만8,460명에서 지난해는 7,116명으로 95%가 줄었다.


하지만 이 지역 국경 경비요원은 현재 2005년의 세 배 수준인 900명이 넘는다.

이 때문에 국경경비 요원들은 또 다른 적인 '권태'와 씨름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들은 걸어 다니거나 커피를 마시며, 일부 요원들은 셀폰으로 비디오게임을 즐기거나 책을 읽는 방법으로 무료한 근무시간을 보낸다는 것이다.

국경 경비요원 밥 로리(28)가 2년간 근무하면서 체포한 밀입국 기도자는 100여명에 불과하다. 

이 정도는 밀입국자들이 많았을 때 하루에 붙잡히는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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