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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Feb
차압주택 경매에 수백명 몰리며 높은 관심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10285
차압주택을 매물로 내놓은 옥션행사에 수백명의 인파가 몰려 싼 값에 좋은 집을 구매하려는 퍼스트 홈 바이어 그리고 투자자들의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주택경매 전문회사인 '허드슨&마샬 옥션'은 2월 둘째주 주말, 포인테 힐튼 스쿠아 픽 리조트에서 옥션행사를 벌여 약 500채의 매물을 경매에 부쳤다.
이날 행사장에는 수백명의 사람들이 몰렸으며 3만5000달러에서부터 최대 50만 달러까지의 가격으로 많은 주택들이 낙찰됐다.
'허드슨&마샬'사의 데이브 웹 사장은 "유래없이 주택 모기지 이자율이 낮은데다 아리조나는 싼 가격으로 나온 차압주택 매물이 많아 경매에 참석한 사람들이 수리가 필요한 집이나 그렇지 않은 집 등에 상관없이 다양한 주택들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하고 "경매에서의 요령은 입찰전 자신이 원하는 집에 대한 사전정보를 미리 충분히 수집해 놓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일반에게도 오픈된 이날 경매에서 낙찰은 받은 사람들은 2500달러의 현금이나 증명수표를 이용해 매입대금의 일부를 선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드슨&마샬 옥션'은 향후 2개월이나 3개월 이후 다시 밸리에서 대규모 주택경매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