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011-Feb
3인조 강도, 10만달러 어치 약 털어서 도주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8567
피닉스경찰이 CVS 약국을 털어 현금과 10만 달러 이상의 약품을 훔쳐 도주한 강도 일당 3명의 뒤를 쫓고 있다.
경찰에 의하면 3인조 남성강도들은 지난 1월27일 새벽 3시경 글렌데일 애비뉴에 위치한 CVS 약국에서 범행을 벌인 뒤 현재까지 도주행각을 이어가고 있다.
약국에 들어선 강도들 가운데 2명은 권총으로 직원들을 위협해 결박하고 나머지 1명은 약국 카운터를 보던 직원을 위협해 상당량의 약을 훔쳐갔다.
이들에게 빼앗긴 약은 5200정 가량으로 대부분이 옥시컨틴 등의 진정제 성분이 든 약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3인조 강도중 1명이 범행전 사전정찰을 위해 약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20대에서 30대 사이로 추정되는 흑인 1명과 역시 20~30대 정도의 백인 남성 2명 등 강도용의자들의 뒤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