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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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츠데일에 위치한 베이시스 챠터 스쿨에서 교사로 근무하던 20대 남성이 아동폭력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챈들러 경찰은 "6살 여자아이를 폭행한 27살의 퀴카이 첸 교사를 학교에서 체포해 구금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첸 교사는 4월9일(토) 오후, 자신의 룸메이트가 딸아이 2명을 집에 놔둔 채 외출했을 당시 낮잠을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에 잠이 깨자 화가 난 첸은 아이들 중 언니인 6살 소녀의 머리를 붙잡고 벽에 세차게 3번을 부딪히게 만들었다.

아이의 머리에서 피가 나자 응급조치를 한 그는 혹시 아빠나 학교에서 왜 상처가 낫는지 물으면 놀다가 다친 것이라고 변명하라며 얼음장을 놨다. 

월요일, 출석한 아이의 얼굴 반쪽이 시퍼렇게 멍이 든 것을 발견한  학교 관계자는 아동보호서비스국에 이같은 사실을 신고했고 아이의 진술을 통해 첸에게 폭행을 당한 사실을 확인한 아동보호국은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1건의 아동폭행 혐의를 받고 수감중인 첸 교사는 근무하던 베이시스 챠터 스쿨로부터 이미 파면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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