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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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수도국이 수도요금 인상안을 발표했다.

수도국의 켄 크로스키 대변인은 "2011년에 수도요금을 7% 인상하고 이후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수도요금을 추가인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로스키 대변인은 "시 재정의 부족으로 수도세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전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수도를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요금을 올리기로 잠정 결론지었다"고 덧붙였다.

수도국의 계획대로 인상안이 통과되면 오는 3월부터 피닉스지역 수도요금은 일반적인 주택 수도세의 경우 한 달에 2달러 정도가 더 부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국의 이 같은 발표에 대해 피닉스 시의원인 샐 디시치오는 반발하고 나섰다.

운영비용을 삭감하라는 주정부에 압력 때문에 일정 부분에선 경비를 절감한 뒤 수도세 인상을 통해 기존의 재정수준을 유지하려는 얄팍한 술수를 수도국이 쓰고 있다는 것이 디시치오 의원의 생각이다.

그는 "지난 수 년 간 수도국은 무려 40%의 수도요금을 인상해왔다"고 지적하고 "오는 2016년까지 지속적으로 수도세를 인상한다는 것은 주민들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낳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주민들이 해당지역 시의원들에게 수도세 인상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명하라는 압력을 행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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