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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Jan
스트립 클럽 총기난사범 검거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8779
지난해 말, 피닉스의 한 스트립 클럽에서 총기를 난사해 2명을 숨지게 하고 2명에게 부상을 입힌 범인이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피닉스경찰은 "지난 12월26일(일) 밤 11시30분경 그랜드와 29th 애비뉴 교차로 상에 위치한 한 스트립 클럽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28살의 개빈 맥파레인(스카츠데일 거주)을 사건 다음날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에 의하면 맥파레인은 스트립 클럽에서 시간을 보내다 바깥으로 나간 뒤 총을 가지고 다시 돌아와 클럽 입장을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
총격으로 클럽의 종업원 34살 애담 트로이 쿨리와 클럽을 찾은 손님 앤토니오 가르시아(20)가 사망했고 고객 2명은 총상을 입었다.
총을 난사한 뒤 다시 탄창을 갈아 끼우려든 그를 클럽 안에 있던 손님들이 덮쳐 제압한 뒤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맥파레인은 사건을 일으킨 이유에 대해 단지 '개인적인 문제'라고만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파레인은 2건의 일급살인 및 3건의 살인미수 그리고 1건의 가중폭행 혐의 등으로 현재 4th 애비뉴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