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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Jan
주하원의원 괴한에게 습격 당해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9613
지난해 크리스마스날 자신의 사업체를 둘러보든 주 하원의원이 괴한의 공격으로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카사 그란데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공화당 소속의 프랭크 프랫 의원(사진)이 작년 12월25일 코튼우드 레인상에 위치한 자신의 사업체를 둘러 보던 중 사무실에서 괴한과 맞닥드렸다. 책상을 뒤지고 있던 괴한은 말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프랫 의원 곁을 지나치는 듯 하다가 갑자기 공격을 가했다.
68세의 프랫 의원은 괴한의 주먹을 맞은 뒤 의식을 잃었다가 집을 나간 지 한참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는 그를 찾기 위해 사무실에 온 가족들에 의해 습격을 당한 지 8시간만에 발견됐다.
세인트 조셉 병원으로 급히 옮겨져 치료를 받은 프랫 의원은 다행이 큰 부상을 입지 않아 이틀만에 퇴원했다.
경찰은 "괴한이 프랫 의원이 차고 있던 로렉스 시계와 그의 차를 탈취해 달아났다"고 밝히고 "현재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사라졌던 프랫 의원의 GMC 유콘 차량은 1월1일 오전 11시30분 경, 밴뷰런과 19th 애비뉴 교차로 상에서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