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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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원에서 교육지원기금의 대규모 삭감이 결정됨에 따라 아리조나 교육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아리조나 주상원은 지난 3월16일(수) 투표를 통해 13억 달러의 예산삭감을 승인했다.

상원을 통과한 이번 예산안 중에는 K-12 학교에 대한 지원기금액 2억5000만 달러 삭감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대규모 예산삭감계획을 구상한 공화당 의원들은 교육계, 의료계 및 주 전반에 걸쳐 예산을 최대한 줄임으로써 2012년에는 주정부 예산이 적자를 벗어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고 있다.


주상원이 교육지원기금을 대폭 줄이는데 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아리조나의 각 학군 관계자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아리조나 교육연합'의 회장인 앤드류 모릴은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아이들에 대한 교육 부문이 예산부족으로 인해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은 아주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지금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학군의 관계자들 역시 "기금이 줄어들면 교사들의 수를 줄이고 한 학급당 학생들의 수를 늘려야 하는데 이런 조치는 결국 교육수준의 질적 하락을 유발하게 될 것"이라며 상원 결정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아직 주하원 전체 투표와 주지사 서명 등의 절차를 통과해야 교육기금지원 축소가 실제로 적용될 수 있을 예정이지만 주하원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공화당 의원들은 예산축소안에 대부분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주지사 역시 주정부 적자예산 타개를 재선 투표 당시 제1의 공약으로 내세웠던 만큼 교육기금을 줄이는 내용을 담은 예산안 통과가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ASU, UofA, NAU 등 3개 주립대학의 학생들은 주정부의 2억3500만 달러 대학지원기금 삭감 방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ASU 템피 캠퍼스에 모인 학생들은 주정부와 주상원이 각각 계획하고 있는 1억7000만 달러, 6500만 달러의 대학지원기금 삭감은 학생들의 재정적 고통을 가중시킨다며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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